
운암산의 명품송과 은하수 풍경입니다.
미세먼지가 있건없건 날씨만 맑길바라며 구름이없음을 확인 후
해가 떨어지기전부터 침낭도하나 챙겨서 올랐습니다.
정말 너무나 힘든산이었습니다.
김밥두줄과 샌드위치하나, 그리고 보온병에 커피를 챙겨올라가서 완주와 전주시의 야경을 보면서 해가지기를 기다렸습니다.
바위틈에 침낭을 펴고 삼각대 2대를 각각 구도를 잡아놓고 인터벌 돌려놓고
밤늦게까지 음악을 듣다가 별을보면서 한숨자고일어났습니다.
새벽 세시즈음인가 잠에서 깨서 하늘을보니 운이좋게도 미세먼지없이, 그리고 전주시의 야경이 무색하게
광해가있음에도 은하수가 제법 선명히보였던 밤이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담은 사진인데, 또 가고싶지만 엄두가 안나는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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