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보러 자주 가는 장소가 매년 파괴되오 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지난해 5월 23일에 다녀온 곳에서는
아직도 "큰은점선표범나비"가 다수 날고 있고
"줄흰나비"가 보여서 그나마 안도했지만...
내려오는 길에 본 서식지 풍경은 다시금 불안하게 만들더군요.
온통 파헤쳐 경작지를 만들고
중장비가 왔다갔다하며 만든 바퀴자국은
없던 길을 억지로 만들어 생채기를 만들고 있으니 말이죠.
그곳에서 동네 주민분을 뵈었는데...
처음 들어와 정착했을 때만해도
복주머니란이고 하는 귀한 난초가 지천으로 피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개체수가 감소하고 감소하고 감소해서...
겨우 한 두 포기 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얘기도 들을 수 있었네요.
그 귀하다는 복주머니란을 저는 그저 한 컷 담고 돌아나온 것이...
나중에 생각해보니 못내 아쉬웠네요.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50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22.3 (Windows)촬영일자2021:05:23 13:14:59
촬영모드aperture priority (semi-auto)측광모드center weight노출시간 0.002 s (1/500) (1/500)초감도(ISO)ISO-800조리개 값F/f/8.0조리개 최대개방F/8노출보정715827882.33 (4294967294/6) EV촛점거리200.00 (2000/10)mm35mm 환산300mm플래쉬Flash-No사진 크기1400x933
2021. 5. 23. 강원도
꽃이 정말 신기하게 피는군요. 복주머니 처럼......우리가게도 복주머니 어항 많은데~ㅋ
나비 군락지도 다른 사진포인트처럼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심미안으로 정성껏 담은 좋은 작품 마음에 담아갑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이 있는 작품입니다.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복주머니란 이녀석은 요즘 정말 만나기가 쉽지 않은 개체라고
들었는데 아주귀한 식물을 담았네요.
어릴적에 마니 보고자란 꽃인데
복주머니란이었군요
참 이쁘고 귀요미네요
앙증맞고 귀엽네요.
그런데 어째 개채수가....안타까운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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