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진이 바로 이 사진입니다.
미국 흑백풍경 사진가인 '안셀 아담스'가 촬영한 미국 와이오밍에 있는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과
그 앞을 지나는 강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화로 치면 풍경 산수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흑백이라서 컬러감은 없지만 조형미가 엄청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해 마지 않는 사진 입니다.
이 사진은 대형 카메라로 조리개 최소개방치인 F64까지 조여서 촬영한 대형 흑백 사진으로 선예도가 무척 뛰어납니다.
이 안셀 아담스의 사진이 최근에 경매로 나왔습니다.
소더비 경매장에 올라온 안셀 아담스의 사진들 입니다.
사진을 그림과 달라서 여러번 프린팅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사진은 희소성 강한 그림에 비해 비싼 가격에 판매될 수 없습니다.
이에 프린트 횟수를 제한하거나 프리팅 품질이 좋거나 사진 크기만 크면 클수록 더 비싼 가격을 받습니다.
이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은 ' Arrington Oil & Gas Operating LLC 사장인 Arrington이 20대 후반부터
안셀 아담스의 사진을 수집했고,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안셀 아담스의 사진을 수집했습니다.
경매는 2020년 12월 14일에 진행 되었고 다양한 안셀 아담스의 사진들이 판매 되었습니다.
<The Tetons and the Snake River>
안셀 아담스의 가장 대표적인 사진인 이 사진은 988,000 달러로 한화 약 10억 8천만원에 팔렸습니다.
그림에 비하면 판매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다시 말하자면 사진은 가격을 비싸게 받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아주유명한 사진이고 현재 원판 사진은 10개 미만만 세상에 존재합니다.
아마도 희소성의 가치로 10억이 넘는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Winter Sunrise Sierrn nevada from lone pine california>
한 때 스티브 잡스가 구매하여 아치형 거실에 걸어 놓았던 작품입니다.
판매 가격은 $ 403,200 (약 4억 4천만원)
<half dome merced river winter yosemite>
판매가격 $ 685,500 (약 7억 5천만원)
<moonrise hernandez>
판매가격 $685,500 (약 7억 5천만원)
<winterstorm>
판매가격 $327,600 (3억 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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