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이런 메일과 포토샵 실행시 팝업으로 올라옵니다.
5월 14일에 포토샵이 종료되니 다시 결제하라고 합니다.
포토그래피 플랜 사용자 중에서 2017년 이전 가입자는 어도비의 리셀러인 디지털 리버라는 업체를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디지털 리버는 사업을 중단했기에 어도비 코리아를 통해 다시 가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2016년부터 포토샵 정품을 사용해 왔기에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문제는 이 경우, 기존 사용자로 인정받지 못하여 금액이 상승하는 거죠 (신규가입자가 됨)
신규가입의 경우 가장 적은 금액이 월 26,400원입니다.
일단 어도비 논리는 이거인데요.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더 오래된 장기 충성 사용자들이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더 나중에 가입한 사람보다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니까요.
좀더 문의해보니 이런 분이 수십만명일꺼라고 하네요
진짜 문제는 계약갱신에 대한 안내시 이러한 내용이 일절 안내되지 않았고 포토그래피 플랜(20G)상품(13,200원)이 이제 없다는 말만 반복하여 안내되었다는 점입니다. (불합리한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요)
25년 1월 부터 20기가 상품이 없어졌기에 변경도 안된다 합니다.
심지어 기록도 없더군요. 같은 이메일로 가입했는데요
또 문제는 저말고도 이 문제로 벌써 2달 가깝게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는데 본사에 리포팅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구제방안이나 개선대책도 마련할 의지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요약해 봅니다.
1. 18년 이후 직접 가입자는 포토그래피 20기가 플랜 유지 가능
2. 이전 가입자는 사용자 데이터 이전도 안해 놓았기 때문에 가격 인상, 구제/개선안 없음
정신 안차리고 있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네요 아무래도 장사하기 싫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번에도 공중파TV에 계약 문제점에 대해 보도가 나갔었는데 참 문제군요.. 이 약정 방식은.....
포토샵을 안쓸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이제 포토샵을 한달에 26,400원씩이나 주고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잘 사용하고 계신 회원님들은 결제카드 결제 누락되지 않게 관리 잘 하셔야 할듯해요.
한번 뻑나면 신규가입자가 되어 두배로 껑충 뜁니다.
제가 저번달에 재가입하면서 이런 일로 어도비사랑 통화를 했었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여튼 젤 좋은 방법은 기존 가입조건을 계속유지하는 방법뿐입니다.
댓글 달기